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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04] 두억시니(DUOXINI) EP "Sins Of Society" 전곡듣기 국내 스레쉬메탈 씬의 새로운 미래 두억시니의 “Sins Of Society” 앨범 전곡듣기를 하려고 한다. 사실 도비님 제안받고 하는 컨텐츠긴 한데 새 컨텐츠 뭐하지를 계속 생각중인 사람이기도 했고 두억시니는 원래 좋아하니까 흔쾌히 수락했다.빠르게 달리는 스레쉬메탈의 매력속으로 나와 같이 빠져보도록 하자1. Old Noise제목부터가 강렬하다. 오래된 소음? “남의 강요로 만들어진 삶을 살지말고 자신의 신념으로 살아가자”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라고 한다. 나에게 어떻게 살라고 강요하는 말들은 다 오래된 소음에 불과하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까? 가사를 살펴보면 상당히 직설적인 표현들이 많다. 그중의 제일은 “I will kill myself If i fucking live like you”라는 생각이다. 자.. 2024. 7. 29.
[2020. 12. 31] 2020 연말 결산 1. 올해의 루키올해의 루키로는 잭킹콩을 꼽고싶다. 물론 2018년도에 활동을 시작했고 2019년도에 단독공연도 진행했던 팀이지만 2020년 들어 내가 정말 제대로 치이고 푹 빠져서 들었었기 때문에 이 팀을 올해읠 루키로 꼽게되었다.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루키팀으로 섰을 때 정말 제대로 라이브를 보기 시작해 랏도의 밴드뮤직의 큰 행사인 주파수 서울 2020에서까지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티스트이다.R&B/소울, 재즈를 기반으로 하는 팀인데 푹 빠져서 듣고있다보면 아 이게 고급진 멋이라는 거구나 느끼게 된다. 특히 "dress code" 라는 곡을 너무 좋아한다. 신스의 사운드가 두드러지고 다양하게 느껴지는데 전혀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과함과 풍부함 그 간극을 아주 .. 2024. 6. 30.
[2020. 12. 30] 우리의 삶에 스며드는 편안하고 멋진 청년들 "잭킹콩" 이번 글에선 밴드 잭킹콩에 대하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필자는 한국에서 한 번 봤던 기억, 2020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그리고 주파수 서울 2020에서 보면서 매력에 흠뻑 젖었던 기억이 난다.그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그들의 음악은 어떤 음악일지 한 번 같이 알아보도록 하자1. 그들은 누구인가?잭킹콩은 보컬과 트럼펫에 “심강훈”, 기타에 “이범호”, 키보드와 신디사이저에 “고서원”, 베이스에 “신유동”, 드럼에 “장세훈”으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이다.이들은 재즈, R&B/Soul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팀 명은 합주하다가 지었다고 한다. 합주중 리듬을 입으로 표현해 봤는데 잭, 킹, 콩으로 표현이 되어 그대로 팀 명으로 지었다고 한다. 원래는 재즈를 주로 하던 현 보컬이자 트럼펫 심강훈이 군앆.. 2024. 6. 29.
[2020. 12. 13] "오늘의 곡" Vol.4 강산에 - 명태 오늘의 곡 네번째 시간으로 이번 시간엔 포크 뮤지션 강산에의 명태를 골랐다.지방함량이 낮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곻 ㅏ는 명태를 주제로 한 노래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그가 전하는 명태, 그리고 그로 표현되는 이야기는 어떤 것이 있을지 한 번 살펴보자1. 명태는 어떤 곡인가?명태는 2002년 9월 30일 발매된 강산에의 7집 앨범 "Vol. 6 - 강영걸"에 수록된 타이틀 곡이다. 강영걸은 강산에의 본명이다.어린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들게된 노래로 함경도 사투리를 가지고 명태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는 부분이 인상적이다.처음 들으면 단순히 명태에 대하여 찬양하는 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군데군데 아버지의 고향인 함경도 사투리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을 듣다보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은은하게 담아낸 .. 202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