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3 [2021. 04. 04] 삶을 담아내는 뮤지션, 강백수 얼마전 라디오를 들었다. 인디음악, 인디문화를 소개하는 마포FM의 스틸얼라이브 온에어.초대손님으로 강백수님이 나오셨다. 이 분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어본적이 없었던 내게 이 분의 이야기와 노래들은 이 분을 모르고 살았던 지난 날들을 반성하게끔 만들어주었다. 그리하여 이번 컨텐츠에서는 나 또한 새로운 뮤지션의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겸 더욱 많은 이들이 함께 이 분의 노래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강백수 소개글을 준비했다.과연 나 뿐만 아니라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로 이 뮤지션이 다가오는지 많이 궁금해진다. 1. 그는 누구인가?현재 지나가던 조씨로 활동하는 조씨와 “백수와 조씨” 라는 팀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는 강백수는 솔로 싱어송라이터로도, 밴드로도 활동하는 11년차 뮤지션이다.2010년.. 2025. 5. 14. [2021. 03. 28] 오늘의 곡 Vol.6 레이지본(Lazybone) - Do It Yourself 오랜만에 오늘의 곡 컨텐츠로 돌아왔다. 오늘의 곡 컨텐츠의 내용이 되고 중심이 되는 곡을 선정하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하지만 이번엔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가 들어간거 같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특히 2020년에는 나와 같은 감정을 느겼던 사람들이 많았을거같아 이 곡을 고르게 되었다. 이제 내가 왜 이 곡을 고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하니 좋은 마음으로 읽어주길 바란다. 공감을 해준다면 더욱 좋고... 1. Do It Yourself는 어떤 곡인가?레이지본의 Do It Yourself는 2003년 7월 16일 발매된 동명의 2집앨범 "Do It Yourself"에 수록된 타이틀 곡이다. 너의 인생을 직접 만들어가며 떳떳하게 남 눈치보지 말고 살아가자는 이야기를 담은 곡. 청춘의 인생고민이.. 2025. 5. 13. [2021. 03. 23] 보컬이 없어도 괜찮아, 연주곡 모음 보통 밴드음악 하면 악기와 보컬이 어우러진 것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번 컨텐츠에서는 보컬이 없는 연주곡드을 하는 팀의 음악을 한 곡씩 총 다섯 곡을 들어보려고 한다. 보컬이 없는 음악은 과연 어떤 느낌인지 한 번 들어보도록 하자.1. 에이퍼즈 - Scene#1첫 곡은 기타의 김진아, 키보드의 송슬기, 드럼의 신선미 이 세명으로 이루어진 퓨전재즈밴드 에이퍼즈의 Scene#1.이 곡은 80년대 영화의 첫 번째 씬을 상상하며 만든 곡이라고 한다. “안개 낀 밤, 희미한 가로등” 뭐 이런거 말이다. 계속적으로 반복해 깔리는 베이스와 드럼 위에 적절히 배분된 기타와 키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기타의 도입부 메인 멜로디는 라이브에서 떼창도 하는데 보컬이 있는 곡의 간주부분이나 인트로를 떼창하는 경우는 많이 .. 2025. 5. 8.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