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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2

[2020. 10. 04] 김사월 정규 3집 헤븐 전곡리뷰(2)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도 김사월 정규 3집 헤븐의 전곡리뷰 글이다. 이번엔 그 두 번째 시간. 지난 전반부 다섯곡에 이어 후반부 다섯곡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담을 예정이며 이번엔 필자가 느낀 앨범 전체에 대한 느낌도 적어볼 예정이다. 과연 후반부 다섯곡은 어떤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줄까? 6. 내가 사랑할 그 사람은 이 곡은 사실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 생각해보는데 참 많은 시간을 썼다. 그래도 뭔가 확 떠오르는 것이 없다는게 나를 조금 힘들게 했다.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사랑할 사람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 곡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랑할 사람” 이라는게 누군가가 정해져있지 않은 상태에서 “난 미래에 이런 성향의 사람을 사랑할 거야” 하고 이상형을 늘어놓은 뒤 “모두 널.. 2023. 5. 4.
[2020. 09. 26] 김사월 정규 3집 헤븐 전곡리뷰(1) 필자는 김사월이라는 뮤지션에 대한 정보가 없다. 노래도 들어본 적이 없고 라이브도 우연히 한 번 정도 봤던 거 같다. 이런 내가 이번 글의 소재로 김사월의 새 앨범 헤븐을 고른 건 호기심에서였다. SNS 상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는 앨범이기도 했고 구독중인 웹진 에서도 최근 다루어서 과연 어떤 느낌을 주는 앨범이기에 이렇게까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듣는 걸까 궁금했다. 필자가 보기엔 원래 김사월을 좋아했던 팬들뿐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듯 했다. 전보다 더 화제가 된듯한 느낌? 그렇기에 이 대단한 뮤지션을 이제서나마 들어볼 충분한 명분이 생겼다고도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총 열곡을 다섯 곡씩 두 번에 걸쳐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그럼 필자의 리뷰와 함께 천천히 곱씹어 들어.. 2023.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