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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3

[2020. 10. 24]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지난 10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20이 막을 내렸다.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면서 여러 페스티벌들이 이런저런 타격을 입었는데 펜타포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8월 4일 2020년 펜타포트 첫 공지가 올라왔다. 14년을 넘게 이어져 오면서 이례적으로 늦은 공지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날짜도 원래 개최하던 8월에 비해 두달이나 늦어졌고 개최일 수도 3일에서 2일로 줄었다. 상당히 아쉽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해했다. 코로나 시국이니만큼 고민도 많았을 것이고 그 고민의 결과라고 생각했다. 이 시기에 개최가 된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라고 볼 수 있었다. 온 오프라인 동시 개최라는 펜타포트 개최 이래 전례없는 상황이 벌어지긴 했지만 취소되는거 보다야 훨씬 나은 상황이었다. 특히.. 2024. 2. 12.
[2020. 08. 29] 상상 속에서 만나는 나만의 페스티벌 - 잔디무대 라인업 편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2020년에는 다수의 페스티벌이 열리지 못하고 취소 혹은 연기가 되었다. 많은 페스티벌의 팬들은 굉장히 아쉬워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가상이나마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짜서 그들의 음악을 듣고, 넓은 야외무대를 상상하며 조금이나마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고 이번 편에서는 잔디무대의 라인업을 짜보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필자도 페스티벌 하면 푸르른 잔디위에서 뛰고, 슬램하고 몸을 흔드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을 즐기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선 필자와 같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만한 팀들로 라인업을 짜보려 한다. 그럼 본격적으로 필자는 어떤 팀들을 어떤 음악으로 무대에 세우고 싶은지 확인해.. 2023. 4. 27.
[2020. 05. 04] 페스티벌이 고플 때 듣는 음악 필자는 요즘 페스티벌이 너무 고프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페스티벌에 못간지 1년이 넘어서 이기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 또는 취소가 되는 페스티벌들을 보고 있자니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이기도 하다. 그래서 비슷한 여러분들을 위해 페스티벌이 고플 때 듣는 곡들을 준비해 보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슬램이나 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그에 맞는 선곡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1. 엘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RIOT! 출처: 유튜브 채널 "Real Music 리얼 뮤직" 첫 번째 곡은 (현) 소닉스톤즈로 활동하고 계시는 이용원님의 옛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의 RIOT. 해체한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페스티벌하면 꼭 한번씩은 생각나는 그런 곡이다. 도입부에 달리는 기타리프.. 202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