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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17]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음악 레트로! 한글로 직역하면 복고 즉 과거의 것들을 의미하는데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레트로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80~90년대 문화를 향유했던 사람들부터 90년대에 어린이였던 필자와 같은 사람들, 심지어는 그 시절을 겪어본 적 없는 10대들까지도 레트로에 열광하고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옛날을 단순히 윗 새대의 것들로 치부하지 않고 돌아온 트렌드로 인식하고 소비하기 시작했다. 기억, 물건, 음악, 영화등 생활과 문화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소비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번에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곡들을 여러분께 들려주고자 한다. 1. 밴드88 - 올림픽(Olympic) 첫 번째 곡은 부산 인디씬에서 활동중인 밴드88의 올림픽이다. 그렇다. 밴드 이름부터 레트.. 2023. 4. 19.
[2020. 05. 12] "내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포크 싱어송라이터 정우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한 싱어송라이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바로 CTR Sound 소속 아티스트 “정우“ 2019년 9월 1집 앨범을 발매한 정우는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담담한 목소리로 마음을 전하는 정우는 우리에게 어떤 뮤지션으로 다가올까?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했어요 - 아트인사이트 인터뷰 中 - 어릴적부터 가무에 관심이 많던 정우는 우연히 학교선배의 공연을 본 뒤 왠지 본인도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엔 단순한 코드에 일기의 내용들을 붙여갔는데 작업이 계속되다보니 “나는 할 말이 많은 사람이었구나” 싶었고 그게 현재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따뜻한 노래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 - 올림피아 뮤지션 라이.. 2023. 4. 19.
[2020. 05. 04] 페스티벌이 고플 때 듣는 음악 필자는 요즘 페스티벌이 너무 고프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페스티벌에 못간지 1년이 넘어서 이기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 또는 취소가 되는 페스티벌들을 보고 있자니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이기도 하다. 그래서 비슷한 여러분들을 위해 페스티벌이 고플 때 듣는 곡들을 준비해 보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슬램이나 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그에 맞는 선곡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1. 엘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RIOT! 출처: 유튜브 채널 "Real Music 리얼 뮤직" 첫 번째 곡은 (현) 소닉스톤즈로 활동하고 계시는 이용원님의 옛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의 RIOT. 해체한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페스티벌하면 꼭 한번씩은 생각나는 그런 곡이다. 도입부에 달리는 기타리프.. 2023. 4. 10.
[2020. 04. 27] 외로움을 노래하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버둥"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버둥이다. 포크음악을 기반으로 몽환적인 사운드를 덧입히는 네오포크 뮤지션 버둥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는 뮤지션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버둥은 솔로활동을 기반으로 ‘2버둥 3버둥 4버둥’ 등 세션들과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건반의 조우재, 베이스의 김진규, 드럼의 곽지웅과 함께, 때로는 홀로 담담하게 무대를 보여준다. 필자는 버둥을 2019년 1월 처음 만났다. 그러나 이 때는 “파제X버둥“ 으로 만나 솔로 아티스트로써의 버둥님은 아니었다. 물론 이 때도 정말 좋았지만 제대로 빠진건 2월 10일 이태원 펫사운즈 공연이었다. 그 때는 How Much라는 곡을 듣고 제대로 치였던 기억이 난다. 세션과 함께하는 3버둥 공연이었는데 버둥님의 목소리에 반하고 연주.. 2023.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