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싱어송라이터 한분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번 글의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김뜻돌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에 자신의 생각을 아낌없이 담아내는 김뜻돌
이 아티스트를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음악의 시작
김뜻돌의 음악적 첫 발돋움은 중학교 3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본인 스스로 관종이라고 말하는 김뜻돌은 끼를 주체하지 못하여 중학교 3학년 재학중 학교 친구들과 스쿨밴드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나가수가 유행하고 있었고 자우림이 그 프로그램에서 가시나무를 편곡해서 부른걸 보고 멋있어 보여서 부르게 되었고 그게 고등학교까지 이어져 밴드부 생활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이후 요조와 선우정아에 빠져 홍대를 왔다갔다 하게 되었는데 학교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한달간 메직스트로베리사운드 인턴생활도 하게되었다. 그 때 음악을 진지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크리에이터로써의 김뜻돌
그녀는 음악을 만드는 일 외에도 영상을 만들어 내는 일도 매우 재미있어 한다.
그렇지만 영상이 음악과 아주 연관이 없지는 않다. 뮤지션으로써의 근황을 알리기 위한 뜻돌뉴스부터 음악을 담아내기 위한 뮤직비디오까지 그녀는 자신을 담아내는 방식의 하나로 영상매체도 매우 잘 활용하는 아티스트로 얘기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영상과 음악 그리고 출연하는 김뜻돌 까지 매우 조화롭다고 말하며 그로인해 영상이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돈 많이 들인 뮤직비디오나 영상들도 물론 예쁘고 좋겠지만 온전히 자신의 생각으로 일구어낸 영상이야말로 돈으로 환산불가능한 아름다운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김뜻돌과 헬로루키의 만남
김뜻돌은 2019헬로루키 하반기 오디션에 참여했다. 1차 음원,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하반기 헬로루키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녀의 음악을 두고 이수정 심사위원은 “시대를 소환함으로써 지금당장 갖고싶은 미래를 보여주다”라는 평을 남겼다.
그녀는 EBS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음악을 본능이라고 표현했는데 본능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모든 인간의 욕망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것이 자신의 음악이라 설명했다.
즉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음악이라는 얘기가 되는데 무대에서 이 특징이 두드러지게 발현이 되었다고 보여지며, 그것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게 아닌가 생각된다.
비록 결선무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하반기 헬로루키 무대에서 보여준 그녀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김뜻돌의 매력은 무엇인가?
필자에게 김뜻돌이 왜 좋으냐고 묻는다면 쉽게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유가 없는게 아닌 이유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굳이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그녀의 다재다능함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곡에서 풍겨지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목소리,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영상 컨텐츠를 만드는 능력, 무대에서의 멋진 모습까지...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풍기는 김뜻돌을 어떻게 쉽게 정의내릴 수 있느냔 말이다.
여러분들도 공연장에서, 유튜브에서, 음원에서 김뜻돌의 무한한 매력을 만나보길 희망한다.
추천곡
그녀는 현재 네 개의 개인 싱글과 한 개의 컴필앨범 참여곡이 정식 음원으로 나와있다. 그리고 세 개의 곡이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올라와 있다.
필자는 그 중에 특히 좋아하는 3곡을 추려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유튜브로만 공개한 “삐뽀삐뽀”와 “아참” 그리고 음원이 있는 “사라져” 까지...
이 세곡은 평소 김뜻돌의 생각과 고민이 많이 담긴 곡이다. 김뜻돌을 잘 모른다면 이 세 곡으로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기 바란다.
1. 삐뽀삐뽀
2. 아참
3. 사라져(Feat. 사뮈)
오늘은 싱어송라이터 김뜻돌을 소개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내는 아티스트 김뜻돌의 매력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느끼길 바란다.
참고
CASPER RADIO 김간지의 인간실격 #22 with 김뜻돌
(http://vlive.tv/video/159045)
2019 하반기 헬로루키_김뜻돌_스페이스 공감 출연
(https://youtu.be/5xMejIzuTig)
김뜻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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