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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05] We Do It Together 참여 아티스트들의 평소 음악은? 얼마전 "we we we"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왜 이들이 이렇게 모일 수 밖에 없었는지 왜 모여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공연이었다.그리고 이 공연의 배경이 되었던 음반의 곡들이 다 좋다고 말을 할 수도 있는데 이 글에선 앨범 "We Do It Together" 참여 아티스트들의 이번 앨범 외의 음악들을 한 곡씩 다뤄보려고 한다. 평소에 어떤 멋진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1. 애리(Airy) - 어젯밤첫 곡은 사이키델릭한 포크음악을 하고있는 애리의 “어젯밤”이다.헬로루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에 드립팝 이라고 되어있는 것처럼 이 곡도 상당히 꿈 속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줄만큼 몽환적이다. 그 몽환적인 꿈같은 느낌이 “깨지마세요”라는 가사와 .. 2024. 6. 28.
[2020. 11. 01] 덕후의 시선으로 바라본 코로나 시대와 그 이후의 공연 지난 25일 잔다리 페스타가 끝이 났다. 그 중에 컨퍼런스가 인상적이었는데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공연에 대한 이야기와 관객들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는 자리였다. 1부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2부에서는 관객의 입장에서 이야기 해볼 수 있는 분들의 자리였다. 쭉 보면서 필자 본인도 한 번 이야기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 이 컨텐츠를 기획하게 되었다. 해외 사는 덕후가 바라본 코로나시대의 공연과 그 이후의 방향에 대하여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필자 소개 최대한 장르 편식 없이 음악을 듣고자 노력하는 청년. 한국에 있을 땐 1년에 대략 백개 가까이도 봤던 공연 덕후. 최근엔 도합 2년 가까이 해외살이 중이라 오프라인으로 공연을 못본지가 매우 오래되어 공연에, 특히 페스티벌에 대한 갈증이 매우 심.. 2024. 2. 12.
[2020. 10. 24]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지난 10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20이 막을 내렸다.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면서 여러 페스티벌들이 이런저런 타격을 입었는데 펜타포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8월 4일 2020년 펜타포트 첫 공지가 올라왔다. 14년을 넘게 이어져 오면서 이례적으로 늦은 공지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날짜도 원래 개최하던 8월에 비해 두달이나 늦어졌고 개최일 수도 3일에서 2일로 줄었다. 상당히 아쉽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해했다. 코로나 시국이니만큼 고민도 많았을 것이고 그 고민의 결과라고 생각했다. 이 시기에 개최가 된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라고 볼 수 있었다. 온 오프라인 동시 개최라는 펜타포트 개최 이래 전례없는 상황이 벌어지긴 했지만 취소되는거 보다야 훨씬 나은 상황이었다. 특히.. 2024. 2. 12.
[2020. 10. 11] "오늘의 곡" Vol. 2 박소은-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했고 자연스래 혼자 있는 시간도 많은데 그러니 혼술도 많이 할 것이다. 그럴 땐 사색에 잠기기도 하는데 그럴 때 듣기좋은 곡을 가져와봤다.바로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의 “눈을 맞춰 술잔을 채워(이하 눈맞술채)” 적절하게 술 이야기도 나오면서 하고싶은 이야기도 하는 그런 노래. 필자가 들었을 땐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도 들어 혼술하면서 듣기는 딱 좋은 노래가 아닐까 싶다. 그럼 본격적으로 “눈맞술채”는 어떤 곡인지 들어보도록 하자 “눈맞술채”는 어떤곡? 이 곡은 2019년 8월 2일 싱글로 처음 발매되어 첫 선을 보인 뒤 2020년 3월 26일 정규1집 “고강동”에 수록된 곡이다. 음원사이트에서 이 곡을 검색을 해보면 소은님께서 직접 적으신 소개글이 있다. “세상에는.. 2024. 2. 9.